이날 파업에도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서울 지하철 운행은 평시와 다름 없이 이뤄졌다. 전체 지하철 운행은 1단계 비상수송대책(운행률 80∼85% 달성)에 따라 평시 대비 82% 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파업이 1주일 이상 장기화하면 기관사 피로 누적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져 시는 2단계 비상수송대책(운행률 70% 수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필수유지인력 5175명(메트로 3226명·도철 1949명)을 비롯해 1만 2094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 서울지하철 오늘부터 파업 전국 철도·지하철노조가 연대 파업을 시작한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군자차량기지에서 서울지하철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돌입 출정식에 참석하기 위해 정차된 차량 앞을 지나고 있다. 2016.9.27 연합뉴스 |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