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구, 젊은 아이디어 모은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9일 ‘청년사이다’ 프로젝트 개최…사회적 경제·실업 등 12시간 토론

청년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12시간 동안 ‘사회적경제’를 논한다.

서울 강동구가 실업, 주거 빈곤문제 등 청년세대가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기 위해 청년 혁신 프로젝트 ‘청년사이다’를 오는 29일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사이다’라는 이름은 답답한 현실 속 청년들의 가슴을 뻥 뚫어 주겠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청년사이다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밤 10시까지 12시간 동안 50인의 지역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자유롭게 얘기해 보고 사회적경제로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본다. 참여는 사회적경제나 청년실업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청년들은 이날 ‘사회혁신이란 무엇인가’, ‘글로벌 대 로컬? 사회적경제’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사회혁신 사례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주체로서 청년 스스로 해결할 방법과 역할을 직접 찾아본다.

참여한 청년은 상담, 교육은 물론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우선 선발권을 갖는다. 2012년 시작한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현재까지 36팀이 지원을 받았다. 강동구는 매년 사회적경제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한 팀에 200만~300만원씩 지원한다. 지역 네트워크와 자원과의 연계도 적극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치솟는 실업률로 고민이 많다”면서 “청년사이다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정에 반영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10-2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