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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남는 공간이 문화공간으로. 군포문화재단 ‘파출소가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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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파출소 유휴공간이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경기 군포문화재단은 ‘파출소가 돌아왔다’ 프로젝트로 새롭게 탄생한 산본치안센터에서 다양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출소가 돌아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산본파출소.
군포시 제공
미술, 음악, 문학, 무용 등 5개 문화예술단체와 전문가들은 지난 10월부터 파출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마친 시민들이 제작한 작품이 전시장으로 변신한 산본치안센터에서 전시된다. 설치미술, 사진전시회가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시 창작지도자 과정을 거친 시민들의 시화전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 2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은 문화거점으로 변신한 파출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달 산본파출소 주차장에서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한복패션쇼를 개최했다. 재단 관계자는 “파출소의 유휴공간이 문화소외지역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파출소가 지역문화예술가를 키우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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