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타 기관보다 한발 앞서 2012년 시 산하 홈페이지 48개 중 11개 사이트를 대표홈페이지로 통·폐합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노후화된 장비 교체 시 정보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가상화시스템을 도입, 서버 11대를 2대로 통합해 효율적인 운영관리는 물론 증가하는 구축비와 운영비 2억원을 절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홈페이지는 국가표준을 준수한 우수한 사이트임을 입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8년 연속 획득했고, 이용자가 콘텐츠를 신뢰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관리’ 우수 웹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영모 홍보전산과장은 “내년에는 관광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네티즌들에게 더욱 친근한 홈페이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