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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로 저출산 극복한다…부산시 우대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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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핑크라이트 캠페인이 확대 운영되는 등 임산부 우대정책이 적극 시행된다.

부산시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올해 임산부 우대정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일부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백화점과 대형마트,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한다. 각종 민원창구 등에 임산부 우대창구를 설치하고 임산부 할인음식점도 확충하기로 했다. 부산∼김해 경전철에 운영 중인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부산도시철도 3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

핑크라이트 캠페인은 임산부가 버스나 지하철에 탑승하면 임산부 전용석에 설치된 핑크라이트에 불이 켜지면서 임산부 도착 사실을 알려 자리를 양보하도록 한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도시철도 3호선에도 핑크라이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임산부 배려석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여성배려칸도 계속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임산부나 여성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미래세대의 가장 큰 위험요인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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