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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도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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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앞두고 관광객 유치

중앙시장 일대… 현재 45곳 신청

강원 강릉시가 2018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에 대한 쇼핑 편의 제공을 위해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

강릉시는 26일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복선전철이 뚫리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중앙시장 일대 금성로를 대상으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이 물건을 사고 출국할 때 공항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주는 면세 판매장으로 지난해부터 공항 환급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매장에서 즉시 세금을 환급해 돌려주고 있다.

강릉 중앙시장 금성로에서 성업 중인 178개 업체 가운데 사후면세점 대상품목인 의류와 화장품, 전자제품, 특산품 등을 취급하는 업체는 96곳에 이른다. 시는 사후면세점 참여 희망업체를 접수한 결과 현재 45곳이 신청했다. 이달 말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세무서에 사후면세점 지정 신청 후 단말기 구입과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사후면세점 특화거리가 정착되면 외국인 쇼핑문화 거점지역 조성과 함께 강릉 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7-01-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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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