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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권 시외버스 요금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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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무주, 진안, 장수군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요금이 인하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전주와 도내 동부권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요금 인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버스 업계에 개선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동부권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들이 일반 국도보다 운임단가가 낮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도록 경로변경을 주문할 방침이다. 현재 일반 국도 운임단가는 1㎞에 116.14원이지만 고속도로는 62.35원으로 경로를 변경할 경우 요금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도는 현재 일반국도만 이용하는 동부권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들이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를 일부 구간 이용할 경우 요금이 900~1000원씩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진안 간은 현행 4600원에서 3600원으로 1000원 싸지고 전주~장수 간은 7600원에서 6700원으로, 전주~무주 간은 9300원에서 8400원으로 각각 900원 내려간다.

한편 동부권 주민들은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9년이 넘었지만 시외버스는 여전히 운임이 비싼 국도를 이용해 시간과 경비가 허비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쳐 오는 15일 서명부를 전북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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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