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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나눔복지’ 김포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정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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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아동 등 계층별, 수요자별 나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경기 김포시가 고용불안과 가계부채 등 사회불안요소가 증가하는 가운데 추진하는 ‘함께하는 나눔복지’ 정책이 눈길을 끈다.

김포시는 돌봄 대상 사각지대를 철저히 찾아내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통합정책을 민선6기 시정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국가유공자나 노인·장애인·아동·여성 등 계층별·수요자별로 나눠 효율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구 40만명을 앞둔 도시에 걸맞게 복지시설 확충과 복지시설 간 네트워크를 쌓는 데도 온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 복지예산은 2679억원으로, 일반회계예산의 39.6%를 차지한다. 특히 노인이나 여성·아동 등 취약계층 복지실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김포시 복지팀이 지난해 5월 고촌에서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김포시 제공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주민끼리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복지재단을 운영해 지난 한 해 23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지역사회복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기구를 활성화해 체계적으로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지원과 자활근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저소득 생계급여나 교육급여, 장제·해산급여뿐 아니라 정부양곡 할인지원과 저소득 주민 질병·출산 의료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근로 능력이 있는 층에게는 자활근로사업과 지역재활센터를 운영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지원한다. 위기가정에 생계비와 주거·의료·교육비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과 읍면동 복지허브화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복지수요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고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통진읍과 김포1·2동을 중심으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인근 9개 읍면동의 복지허브화를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양촌읍과 대곶면에, 내년에는 13개 모든 읍면동에 복지허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원 대상자 선정시 중복, 누락되지 않도록 부양의무자와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을 철저하게 통합조사, 관리하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지역내 복지 사각지대가 없이 시민들이 고루고루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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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