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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러 들어가거나 나오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도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차례로 발령한 바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도는 9일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이날 안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침부터 내린 비가 세정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도 차츰 물러나고 있어서 이날 안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