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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3만3170곳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침입범죄 발생률 3년간 24.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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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곳은 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 배관, 베란다 창살 등이다. 사진은 가스관에 형광물질을 칠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최근 3년사이 4억9000여 만원을 들여 3만3170곳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여 침입범죄 발생률이 3년간 평균 24.5%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색이 나타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물질이다. 옷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은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다.

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곳은 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 배관, 베란다 창살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 알림 경고판,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이 붙었다.이러한 안내문은 잠재적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침입범죄 발생률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용의자 추적에도 도움을 줘 지난 2015년 6월 대학가 원룸촌에서 발생한 여대생 성폭행 미수 사건 때 30대 범인을 검거한 사례가 있다. 당시 용의자가 가스 배관을 타고 집안에 침입할 때 옷과 신발에 묻은 특수형광물질이 결정적 증거로 작용했다.

성남시는 올 하반기에도 도비 보조금 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6500곳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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