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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서울시의원(왼쪽)이 지난 21~22일 송파구 초중고를 방문해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지난 17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미세먼지 노출 정도가 35개국 중 최악으로 나타났고, 19일 환경부는 한·미 공동연구 결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국외 48%(중국34, 북한8, 기타6), 국내 52%이며 미세먼지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을 초과한 상태로 저감 대책에 대한 자료를 보도했다.
김 의원은 학교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현장과 소통하여 주요 사업 및 시설 현황을 파악해 왔으며, 올해 오금중학교와 신가초등학교가 다목적 강당 준공을 완료했고 이어 가주초등학교는 다목적 강당 설명회 및 설계 착수 예정, 평화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신설(2018)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노후화 된 다목적 강당(개관20년 이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는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 더 나아가 다음세대가 꿈을 키워나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미세먼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협조하여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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