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013년부터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을 선포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독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독서특강, 직장 내 북 카페 조성, 사내 독서방송 운영, 독서 통신 교육,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 휴가 주기, 가을 문학기행 등 독서 제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 외에도 문화 소외 지역에 도서를 모아 기증하거나, 강남 책 페스티벌 등 각종 독서 행사를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0-31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