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 맞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 부산패션위크,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의 3개 세부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신발·섬유·패션의 물결 부산에서 차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314개 회사가 804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세정, 파크랜드, 콜핑, 그린조이, 트렉스타 등 패션·신발기업이 참여하며 지역 신발소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한 수제화 공동관도 운영한다.
말레이시아 패션위크(Malaysia Fashion Week) 무역사절단이 참가해 한국 기업과의 패션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에 나선다. 또 행사 기간에 4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공동 무역상담장을 운영하며 국내 신발·섬유·패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