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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이전 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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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 세종시로 이전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은 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이전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사진). 신 시장은 “과천시민 의견을 묵살하고, 대책 마련 없이 추진하는 과기정통부 세종시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라며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아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지난 9일에는 시민대표 10명과 만나 과기정통부 세종시 이전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2월 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항의 방문하고 청사 앞에서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2년부터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14개 기관 6000여명이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과천시는 급속한 공동화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세종시에만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과천시에는 어떤 보상도 하지 않는 중앙정부의 역차별적 결정에 대해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7월 정부조직개편과 올해 1월 ‘행복도시법’ 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를 세종시로, 해양경찰청을 인천시로 2019년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 본부 공무원 1692명과, 해양경찰청 본청 공무원 449명의 근무지가 바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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