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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 표류 피해 정부가 책임져라”… 해상 시위 나선 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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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 표류 피해 정부가 책임져라”… 해상 시위 나선 어선들
22개월째 한·일어업협정이 표류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어민들이 4일 고등어를 잡는 대형선망어선 150여척을 타고 부산 서구 공동어시장을 출발해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에 앞서 전국선망노조, 대형선망수협 등은 이날 부산공동어시장에서 ‘한·일어업협정 타결 촉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한·일어업협정 표류로 어장이 축소되면서 어획고가 줄어들었고 그 여파로 국내 수산업계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연근해산 고등어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대형선망업종의 경우 2015년 21만 6000여t이던 어획량이 2016년 21만여t, 지난해에는 14만 4000여t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대형선사 한 곳은 심각한 경영난에 문을 닫기도 했다. 부산 지역 대형선망업계에는 24개 선사, 2000여명의 선원이 있다. 1개 선사가 부도 날 경우 선원과 사무직원 등 100여명이 실직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업계의 피해 지원을 위해 대형선망어업 감척사업 추진과 자율휴어기 운영자금,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급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부산 뉴스1
22개월째 한·일어업협정이 표류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어민들이 4일 고등어를 잡는 대형선망어선 150여척을 타고 부산 서구 공동어시장을 출발해 해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에 앞서 전국선망노조, 대형선망수협 등은 이날 부산공동어시장에서 ‘한·일어업협정 타결 촉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한·일어업협정 표류로 어장이 축소되면서 어획고가 줄어들었고 그 여파로 국내 수산업계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연근해산 고등어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대형선망업종의 경우 2015년 21만 6000여t이던 어획량이 2016년 21만여t, 지난해에는 14만 4000여t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대형선사 한 곳은 심각한 경영난에 문을 닫기도 했다. 부산 지역 대형선망업계에는 24개 선사, 2000여명의 선원이 있다. 1개 선사가 부도 날 경우 선원과 사무직원 등 100여명이 실직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업계의 피해 지원을 위해 대형선망어업 감척사업 추진과 자율휴어기 운영자금,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급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부산 뉴스1
2018-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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