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산책로서 겸재 책거리 축제
서울 중랑구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면목동 겸재 작은도서관 인근 중랑천 산책로에서 겸재 책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중랑인- 책에 푹 빠지다’를 올해 독서문화 슬로건으로 정하고 그 시작으로 벚꽃을 배경으로 하는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7일에는 정호승 시인이 나와 ‘봄, 꽃, 그리고 시’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열고, 8일은 역사 콘서트 등이 준비됐다. 중랑 아티스트 공연은 물론 벚꽃 책갈피 만들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02)2094-1844.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4-05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