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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서울시의원, 시의회 부의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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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지난 4일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다수당 몫의 부의장에 김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2)을 선출했다. 김 부의장은 총 투표수 47표 중 43표라는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김광수 서울시의원이 지난 4일 공석중인 시의회 부의장에 선출된 뒤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9대 서울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 뜻에 부합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향한 국민적 염원이 큰 시기인 만큼 남은 임기동안 의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음 10대 의회가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잘 다지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신임 김 부의장은 지난 2010년 8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재선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정책위원회 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등 다양한 중책을 맡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제9대 후반기 부의장이었던 조규영 전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치러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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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