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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수도권 170명 300만원씩…道·BNK그룹 등 300억 기부

경남도는 12일 경남 출신 서민자녀 가운데 올해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 170명에게 ‘경상남도장학회’ 재원으로 1인당 300만원씩 모두 5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서울대 등 수도권 대학 신입생 96명과 경남도 소재 대학 신입생 7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경남도장학회는 BNK그룹과 NH농협, 경남도 등이 기탁·출연한 장학기금 300여억원의 이자수입과 기탁금을 재원으로 해마다 서민 자녀 대학 신입생 170명에게 학비·생활비로 300만원씩을 주고 있다.

BNK그룹은 도장학회에 2015년 100억원을 기탁했다. NH농협 경남지역본부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17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도도 서민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도장학회에 기금 200억원을 출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8-04-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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