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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 통해 지구촌에 ‘광주’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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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인터뷰

국비 482억 크게 부족…추가 지원 요청
관광지·먹거리 등 연계 패키지투어 개발

조영택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대회 성공을 위해 경기장과 숙박·교통 등 분야별 시설 준비와 점검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영택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1일 “국제스포츠 대회를 통해 광주란 도시를 지구촌에 알리기 위해 구체적 과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국비 지원이 다른 대회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데.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지향한 만큼 애초 사업비를 최소로 책정한 탓이다. 국비 지원액이 482억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1조 2969억원의 3.7%, 2014 인천아시안게임 5931억원의 8.1%,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 1154억원의 41.7%에 불과하다. 총사업비도 1697억원으로 다른 대회에 비해 턱없이 적다. 이 예산으로 대회를 제대로 치르기가 어렵다. 최근 정부에 538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마스터스대회 선수 유치 방안은.

-마스터스회원과 가족 등 8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아마스터스 수영선수권대회를 찾아 관계자를 만나고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일본 스포츠청 장관, 수영협회장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이어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팬아메리카마스터스대회에도 홍보관을 설치 운영했다. 참가선수들 상당수가 주변관광지, 대표적 먹거리 정보 등을 요구한 만큼 이와 연계된 패키지투어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과 참가자 항공료 30% 인하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경기장 시설 확충은.

-다음달부터 신설과 개·보수에 착수한다. 종목별 경기장이 확정된 만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그래도 꼼꼼히 체크해 안전문제 없이 대회가 끝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선수촌 역시 내년 봄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8-08-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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