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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 4년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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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진행된 충북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 준공식.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는 충북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가 준공됐다고 27일 밝혔다.

흥덕구 직지대로(지동동)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센터는 5542㎡ 부지에 건축면적 1990㎡, 지상 3층 규모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채소, 과일 등 친환경농산물을 가공해 유통·판매까지 담당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설이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농산물을 세척, 절단, 포장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2014년 공사가 본격 시작돼 국·도비와 시비 등 총 69억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에는 총 12명이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자동화된 설비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학교급식, 대기업 등 대량수요처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특화된 농산물의 유통·가공·판매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농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가공유통센터는 청주지역 100여개 농가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는다. 운영은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이 맡는다. 이 사업단은 수요처 확보도 담당한다.

시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센터 신축을 추진해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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