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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도심에 160억원 투자…‘디지털 테마파크’로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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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옛 도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된 ‘디지털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60억원을 투자해 ‘예술·콘텐츠 스테이션’과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존’을 조성한다.

예술·콘텐츠 스테이션은 군산시 옛 도심인 해망로에,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은 구영2길 일대에 들어선다. 예술·콘텐츠 스테이션에는 90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서는 예술·문화·콘텐츠 기업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지는 금암동 옛 수협창고다.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은 영화동 근대역사지구에 있는 옛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 들어선다. 70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리모델링, 근대 쌀 수탈 역사 소재 실감형 콘텐츠 제작, 홀로그램 공연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토대로 홀로그램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해 근대역사를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상영관과 전시관 등을 만든다. 내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예술·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문화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취업 유발 효과가 높은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8-12-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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