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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목표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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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3.4% 달성… 목표치 18% 넘어

부산 32% 1위… 6개 지역 평균 밑돌아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원 4명 중 1명은 지역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 6076명 중 지역인재는 143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인재 채용률은 23.4%로 지난해 목표치인 18%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지방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신입 사원을 채용할 때 해당 지역 소재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 채용하도록 했다. 2022년까지 채용률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별로 지역인재 채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으로 32.1%였다. 부산을 포함해 강원(29.1%), 대구(27.7%), 울산(23.8%), 경북(23.5%) 등 상위 5개 지역은 평균(23.4%)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반면 충남(21.9%), 충북(21.2%), 광주·전남(21.1%), 경남(20.2%), 전북(19.5%), 제주(19.4%) 등 6개 지역은 평균을 밑돌았다.

기관별로는 전체 109곳 중 58곳이 목표를 달성했으나 50개 기관은 혁신도시법령에 따른 의무 채용 적용 대상이 아예 없었다. 채용률이 가장 높은 기관은 대구의 한국사학진흥재단(66.7%), 가장 낮은 곳은 광주·전남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10.0%)였다. 국토부는 지역인재 채용 범위를 현행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 광역시도에서 동일 생활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9-03-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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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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