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정왕동 미세먼지와 악취 개선을 위해 시흥시와 환경단체, 연구기관, 기업체가 함께 힘을 모았다.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푸르미실천단)을 포함한 환경관련 6개 단체와 정왕동 전역 6개 주민자치위원회는 시흥에코센터에서 ‘맑은공기 푸른정왕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흥지속협회 공동회장인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푸르미실천단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스마트허브(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정왕지역은 대기와 악취문제 등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온 곳이다.
산·학·연·민·관 150여명이 함께하는 ‘맑은공기 푸른정왕 지킴이’는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며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