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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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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위험이 커져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 돼지 사육 농가 731가구에 담당관 278명을 지정해 매주 1회 전화 예찰을 하고 매월 1회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하기로 했다.

또 사육 두수 500마리 미만 169 농가, 잔반 급여 41 농가, 외국인 고용 240 농가 등 방역 취약 농가와 밀집 사육단지 41곳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실태와 잔반 열처리 여부 점검, 항원 검사를 한다.

이와 함께 축산농을 상대로 방역교육을 강화하고 모임 자제, 국제우편물 직접 수취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도 당부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인데다 백신마저 개발되지 않아 국내 유입 시 양돈 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도민도 발생국 여행 자제, 해외여행 시 육류·햄 등 육류가공품 반입 금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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