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총 15개의 유관기관(공공기관 10개, 민간기관 5개)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재난 발생에 따른 통합지원본부의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한 후,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대피방안에 대해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각종 재난·사고 유형에 대한 재난 대비방안 토론 ▲강남구의 ‘Non-Stop 출동시스템’ 시연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훈련 ▲안전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Non-Stop 출동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견인차량이 즉각 출동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해 주는 시스템으로 지난 11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현장토론 및 훈련을 모두 참석한 김 의원은 “재난 및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관계기관에서는 오늘 훈련을 통해 알게 된 문제점들과 단점을 보완해, 기관들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법소방시설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서울시민들과 강남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강남소방서, ㈜SR 수서·강남경찰서, 제2089부대,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0개의 공공기관과 KT, ㈜코원에너지, 강남구 자율방재단, 직업재활센터(장애인), ㈜롯데 등 5개의 민간기관이 참석했으며, 대형 화재발생에 따른 유관기관들 간의 신속한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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