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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성북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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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어린이·노인 1만 6500명 안전 보행법 등 교육으로 사고율 ‘뚝’

서울 성북구의 어린이·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지역 안팎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하는 것으로 2015년 도입됐다. 올해는 지난 5~7월 어린이집·유치원 70곳과 경로당 20곳을 찾아 교육했으며 지금까지 어린이집 400여곳과 경로당 130여곳에서 어린이·어르신 1만 6500여명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안전하게 길 걷기, 안전하게 길 건너기, 사고 동영상 시청 및 사고 예방법,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이고 어르신 대상은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 안전한 보행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급격한 노령화와 날로 복잡해지는 교통 환경 속에서도 성북구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구는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운전 차량용 스티커 제작·배부, 어린이보호구역 인프라 개선 등에도 힘을 쏟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도시야말로 진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라며 “‘교통사고 제로 특별구 성북’이 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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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