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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피는 5월에도 치즈축제 개최… 사계절 관광지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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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인터뷰


임실치즈 맛에 사로잡힌 외국인 관광객들이 심민(가운데) 임실군수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임실군 제공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15일 “치즈축제를 더욱 진화시켜 임실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5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며 “이는 군민 모두가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임실N치즈축제가 5년 연속 대박을 터뜨렸다. 성공 이유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임실 군민 모두가 협조하고 참여했기 때문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조명 빛축제와 천만 송이 국화 조경도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임실맛집 등 다양한 향토음식도 인기몰이를 했다. 적극적인 홍보도 돋보였다.”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의 긴 안목 이 다시금 조명된다.

“지정환 신부는 굶주림으로 허덕이던 임실에 희망의 열쇠를 선물해주신 분이다. 산이 많은 임실에 낙농업을 일으켜야겠다고 생각한 그분의 혜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임실을 사랑한 그분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하고 있다. 2021년 완공된다.”

-치즈축제를 기반으로 관광산업 육성 방안은.

“우선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미가 피는 5월에 치즈축제를 다시 한번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와 함께 치즈축제를 개최하고 여름과 겨울에도 그 열기가 지속돼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임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9-10-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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