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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다국어로 생활쓰레기배출 안내서 1만 5000여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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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외국인 6933명 거주 전체인구의 1.2% 차지


안양시가 외국인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한 생활쓰레기 안내서. 안양시 제공

경기도 안양시는 외국인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국어로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서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증가 추세에 있는 지역 거주 외국인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다국어로 된 안내서를 총 1만 5500여장을 제작해 각 동에 배포했다. 현수막도 100장을 제작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게시할 예정이다. 다국어로 인쇄된 안내서에는 ‘이곳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쓰레기 배출 시간과 장소, 무단투기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금액 그리고 연락처 등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안양시 외국인 인구는 6933명으로 전체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인이 5200여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베트남(774명), 미국·일본(153)·타이완(90) 순으로 나타났다.

김광택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외국인 거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단투기 근절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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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