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도 안심하고 명동에서 놀자…서울 중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 단장’ 노원문화예술회관, 잭슨 폴록·조수미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 불광동에 최고 35층 공동주택 2451세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동 상일동 능골근린공원, 편안한 무장애 데크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은평구 뜨락에 가득 찬 책 향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은평구 진관동 ‘은뜨락도서관’ 개관


서울 은평구가 구민들이 ‘열린 지식·문화 공간’으로 향유할 수 있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을 열었다.

지상 3층, 연면적 1075㎡ 규모로 은평구 진관동에 지어진 은뜨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도서관 안에는 주민들의 정서 함양, 독서 문화 증진을 도울 9000여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다. 도서관을 찾는 이들은 건강 계단을 걸으며 건강 특화 도서, 책 속 원화·명언 등의 개관 기념 특별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제 막 개관한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남길 수 있는 공간 ‘똑! 똑! 똑! 도서관’을 통해 도서관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 어린이실은 ‘나만의 배지 만들기’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은뜨락도서관은 태블릿을 빌려 쓸 수 있는 노트북실을 마련해 기존 디지털자료실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 이용자를 위한 건강 행사,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읽어주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11-26 18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