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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중앙도서관이 전하는 ‘희망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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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중앙도서관이 전하는 희망 엽서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12월 한 달 동안 ‘희망 우체통’ 행사를 통해 접수된 손편지 엽서를 27일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

‘희망 우체통’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누군가에게 고마운 점이나 새해 희망 등을 엽서에 적어 마포중앙도서관 L층 로비에 마련된 희망 우체통을 통해 본인 또는 가족, 친구에게 보내는 이벤트다.

한 달 동안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였으며 총 200여 통의 엽서가 희망 우체통에 담겼다.

희망 우체통에는 자주 만나지 못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쓰는 손주들의 손편지 엽서가 가장 많았다. 또 새해를 맞이하는 자녀에게 보내는 부모의 편지와 서로 다른 학교로 진학하는 친구에게 보내는 우정편지도 손글씨로 빼곡히 적혀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포중앙도서관이 글쓴이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손편지들을 모아 상대방이 직접 받아볼 수 있게 전달함으로써 희망 메시지의 전달자가 된 것 같아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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