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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시민의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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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대책위원 25명 위촉 아이디어 제안


시흥시청 전경
경기 시흥시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대책 수립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흥시는 사전 공개모집방식으로 지역별로 추천해 구성된 특별관리지역 대책위원 25인을 ‘특별관리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책위 임원진을 구성했다.

시흥시는 과림동 일대 특별관리지역 현안과 개발방안 모색, 지역개발 정책수립 등 의사결정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앞으로 범시민 대책위원회의 이름에 걸맞게 선출된 위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나가길 바란다”며 “아무도 가지 않은 어렵고 새로운 길을 가는데 있어 개척자 정신으로 특별관리지역의 성공적인 개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과림동 일대 특별관리지역의 개발방향 정립과 지역개발사업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스터디 모임을 갖고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해 정책을 공동 발굴하고 계획수립 등 전반적인 과정에 걸쳐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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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