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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늘어난 전기·수소차…1분기 1만 214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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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체코 노쇼비체 공장에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생산되는 모습.
현대차 제공
올 들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보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래차(전기·수소차) 보급 실적은 1만 214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796대)보다 110% 증가했다. 전기차는 1만 1096대가 보급돼 97.9% 증가했는데 특히 전기화물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3대) 대비 962% 늘어난 2890대에 달했다. 수소승용차도 188대에서 1044대로 455% 증가했다.

전기화물차는 지난해 12월 포터에 이어 올해 1월 봉고 등 가격과 성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 차량이 출시되고 화물차 운송사업 허가 혜택 등이 제공되면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수요가 높아졌다.

수소승용차는 지난해 1분기 16곳이던 충전소가 올해 1분기 34곳으로 확대되는 등 인프라 개선으로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승용차는 국산차는 지난해 4976대에서 3600대로 감소했지만 수입차 물량이 372대에서 4228대로 크게 늘면서 전체 보급 실적은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서울이 2512대로 가장 많았고 경기(2396대), 제주(1011대) 순이었다. 총공급량은 제주 2만 2088대, 서울 2만 1641대, 경기 1만 8076대로 집계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20-04-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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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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