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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차례 개인정보 입력·클릭으로 ‘뚝딱’…재난지원금 신청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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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장애 등 큰 불편 없이 1∼2분이면 끝…기부 설정도 동시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4일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한 직장인이 긴급재난지원금 조회를 하고 있다. 2020. 5. 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몇차례 개인정보 확인과 클릭으로 간단히 마칠 수 있었다.

기자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신청이 시작된 11일 오전 출근하자마자 노트북을 켜고 포털 사이트를 거쳐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생년 뒷자리가 6이어서 마침 월요일 신청이 가능했다.

평소보다 다소 접속이 느리기는 했지만 크게 불편할 만큼은 아니었다.

홈페이지 접속과 함께 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팝업창에서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자 신청 화면이 이어졌다.

‘신청’ 메뉴를 선택한 뒤에는 신청 전 유의사항을 확인하는 팝업창이 떴다.

“정보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htts://긴급재난금.kr)에서 사전확인하셨습니까?”

해당 홈페이지 방문 사실이 없어 주소창에 ‘긴급재난금.kr’를 입력하니 세대원 등을 조회하는 화면이 나타났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공인인증서 인증이 필요했다.

조회 화면에서는 4인 가구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구 수별 지급액, 신청·지급·이의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사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다시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신청 화면을 띄웠다.

이름, 주민등록번호를 다시 입력하고 카드, 휴대폰, 로그인 등 인증 방법 가운데 카드를 선택했다.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앞 두자리를 입력하고 나니 신청 절차는 마무리됐다.

마지막 과정은 기부액을 설정하는 것이었다. 원하는 액수를 입력하거나 전액 기부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신청을 마치자 지원(예정) 금액, 신청일 당일 23시 30분 이내까지 기부 신청할 수 있다는 안내 등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

기부 신청 액수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도 곧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정보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를 중간에 오가기도 했지만, 신청까지는 3분이 채 걸리지 않는 간단한 과정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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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