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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 밥상 돌봄… 전국 최초 ‘아동식당’ 갖춘 방과 후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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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20분부터 2회로 나눠 70명 식사
영양사 1명이 유기농 식자재로 식단 계획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아동식당이 갖춰진 방과 후 돌봄센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 연 상계두산 아이휴센터는 상계동 두산아파트 관리동 건물 2층에 자리하며, 규모는 약 350㎡이다. 아이휴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생 자녀를 돌봐주는 시설이다.

아파트나 주택의 주거공간을 활용하는 다른 아이휴센터와 달리 아파트 관리동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식당과 놀이 공간을 갖췄다. 식당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무료다. 영양사 1명과 조리사 2명이 있어 균형 잡힌 식단을 계획해 제공한다. 뷔페식 또는 단품식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이 더해진다. 유기농 식자재를 써 부모들도 안심할 수 있다. 오후 5시 20분부터 2회로 나눠 총 70명의 아이들이 식사를 할 수 있다. 아동식당은 동네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다. 단 한부모, 다자녀 가구가 아닌 아이들에게는 식재료비 수준의 식대를 받는다.

구는 정부의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정책을 지역에 맞게 정착시키기 위해 공무원, 전문가,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았다. 2018년 11월 상계주공10단지에 노원형 돌봄 아이휴센터 1호점이 탄생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 모델로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구는 2022년까지 총 40곳의 아이휴센터를 설치해 초등 저학년 1000명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속적인 아이휴센터 확대로 아이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는 노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10-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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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