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해 농사 망치는 야생조수…제주 “피해 보상 신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나주 주몽 드라마 세트장 ‘철거안’ 확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자치구청장 7인, 대한민국 헌정대상 첫 주인공에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서울시 자치구청장 7명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5일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7개 자치구청장이 자치행정부문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유덕열, 동대문구형 복지 ‘보듬누리’ 추진

유 구청장은 민선 5기부터 추진해 온 동대문구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듬누리는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 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을 돌보는 사업이다.

●조은희, 혁신행정 선도·지역숙원 사업 해결

조 구청장은 횡단보도 앞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혁신행정을 선도하고 서리풀 터널 개통 등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성훈, 핵심 현안 ‘3+1 사업’ 적극 주도

유 구청장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대형 종합병원 건립,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현안인 ‘3+1’ 사업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고 있다.

●이승로, 현장구청장실 등 생활자치 확대

이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 운영, 미래 100년 성북선언 제정,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생활자치 확대를 위한 노력이 호평받았다.

●성장현·김선갑, 복지 사각지대 해소 호평

또 성 구청장은 치매관리사업, 어르신의 날 운영,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건립,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사업이, 김선갑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진복지재단 설립, 장년층의 인생 이모작 지원을 위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유치 등이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종, 전통문화 홍보 앞장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한복축제 개최 등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민행복증진조례 및 기본조례를 제정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현직 국회의원 310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헌정회가 헌법 가치 수호와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 수립, 국가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20-10-16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