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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매미나방 대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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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3월 부화 전 알집 제거 나서


매미나방
올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매미나방’이 내년에도 대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매미나방이 대발생한 강원·경기·충북 지역의 매미나방 알덩어리를 조사한 결과 기생벌에 의해 폐사한 알의 비율(기생률)이 13.9%로 겨울철 기온이 따뜻할 경우 내년에도 대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매미나방 알덩어리의 평균 알의 수는 406.1개(221∼775개)였고, 기생당한 알의 수는 평균 52.9개(15∼134개)로 확인됐다. 기생당하지 않은 알이 정상적으로 부화한다고 가정하면 알덩어리 하나에서 평균 350여 마리의 매미나방 유충이 부화할 수 있는 셈이다.

산림과학원은 겨울철 기온이 높으면 월동 생존율이 높아져 내년에도 대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은 내년 3월 유충 부화 전까지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는 등 밀도 저감에 나섰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20-12-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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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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