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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인공지능 분리수거 자원회수 로봇’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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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내년 2월 부터 운영 예정인 ‘인공지능 분리수거 자원회수 로봇’.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 지역 내에 ‘인공지능 분리수거 자원회수 로봇’ 3대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분리수거 자원회수 로봇’ 설치는 지난 5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재활용 폐기물 80%는 선별과정에서 일반쓰레기와 섞여 소각 및 매립돼 분리수거율에 비해 재활용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이에 올바른 재활용 분리 배출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도시재생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 로봇은 시각적으로 캔과 페트병을 인지하는 기능을 탑재해 캔과 페트를 구분하고 이외 투입 물질은 거절한다. 캔 또는 페트는 1인당 50개 이내로 투입할 수 있다. 페트병은 개당 5포인트, 캔은 개당 7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1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해 현금 전환할 수 있다.

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목3동 주민센터에 2대, 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에 1대 총 3대를 설치해 내년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을 통해 회수된 재활용자원은 구에서 수거한다.

스마트 분리수거 사업뿐 아니라 깨비시장 스마트 안심보행 시스템, 비대면 24시간 무인스마트 도서관,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 스마트 집수리 원스톱 플랫폼 구축 등 총 5개의 스마트 기술지원 사업을 내년 5월까지 목3동 도시재생 지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했을 때 현금 전환이 가능한 소정의 포인트로 보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체감도 높은 스마트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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