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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꿈의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 모집
어린이 20명 선발… 24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의 엘 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2021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형 프로그램이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청소년 무상예술교육 시스템을 지칭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이를 지역의 오케스트라 교육에 반영해 어린이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성북구 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및 일반계층 어린이가 대상이다.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타악기이다. 악기 교육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신입 단원에게는 악기와 교육비 그리고 다수의 오케스트라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 등 특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는 이메일(jinyoung@sbculture.or.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양식은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bculture.or.kr)에서 받으면 된다. 합격자는 29일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전화(02-6906-3153)와 이메일(jinyoung@sbculture.or.kr)로 하면 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하모니를 강조하는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활용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울 수 있다”며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1-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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