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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모시기… 전남·경남·보령·옹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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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출범… 행안부, 이번주 공모 발표

“전국 3분의 2에 달하는 섬이 있는 전남이 최적 장소지요.”

17일 전남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5개 섬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지역에 한국섬진흥원이 들어서는게 맞다”면서 “섬 발전과 자원발굴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모든 섬을 관리할 한국섬진흥원은 5년간 생산유발효과 407억원, 부가가치효과 274억원, 취업유발효과 279명 등 엄청난 경제효과로 전국 지자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빠르면 이번주에 설립위원회를 열어 오는 6월 출범할 한국섬진흥원 공모 등에 대한 확정안을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유인도 466개를 포함해 3300여개의 섬을 가진 다도해 국가지만 그동안 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무를 주도할 조직이 없었다. 정부의 타당성 연구용역에 따르면 진흥원의 적정 조직·인력은 50여명이다.

지역 공모를 앞두고 전남이 가장 적극적이다. 전남은 전국에서 제일 긴 6743㎞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섬 조사 및 연구에 필요한 자원이 갖춰져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경남 통영시의회도 지난달 임시회에서 ‘한국섬진흥원통영 설립·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행안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보냈다. 충남 보령시는 “정부와 충남도가 주도한 대한민국 최초의 석탄화력1·2호기 폐쇄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차원과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차원에서 꼭 이뤄져야 한다”고 내세우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도 가세한 상태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21-02-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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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