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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송 의원은 “그동안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노력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로 쓰레기 증가는 물론 마구잡이 배출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났다.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공기관인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1회용품 저감은 물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상, 교육 및 홍보 사항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또 환경교육과 관련한 학생들의 다양한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 1회용품 저감 지표를 마련하여 환경교육 우수학교 선정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 의원은 “학생들 또한 평소 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왜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스스로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모범이 돼야 하는 교직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존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조례 제정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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