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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의회 박찬희 시의원, 부천시 도시전략과 및 체육진흥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해당지역은 현재 테니스장, 족구장 및 배드민턴장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상동 지역주민들의 영상단지 접근성 향상 및 생활체육인들의 체육시설 환경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임성환 도의원은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 등을 최대한 수렴하고 관계기관 부서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구체적 계획을 세워 추진해 줄 것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차례 현장답사와 관계부서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그간의 검토안 및 사업의 변경사항, 현장 여건 등을 설명하며 “기존의 체육공원에 민원사항을 어느 정도 반영할 것인지 등 구체적 사업계획을 통하여 개·보수 등의 조정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성환 도의원은 “고속도로 노후로 인한 하부공간의 낙수 및 낙석 등의 안전문제는 도로공사에 즉시 요청했다. 하부공간의 체육시설 개·보수지원 및 환경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하고 “추후 이와 관련 진행 사항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담회를 다시 가질 계획”이라고 말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임성환의원은 상동지역 고속도로 하부공간 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비 6억 6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