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8년까지 재개발·재건축 8만 500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의 참여형 복지 ‘사랑넷’, 국민이 체감한 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금천구,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중구 남대문시장, 걷기 더 즐거워진다…6월까지 ‘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엄마처럼… 세심한 용산 ‘맘 치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다문화 가족 5달 동안 방문해 심리치료
숙명여대와 ‘관·학 상생 프로젝트’ 호응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매번 놀이치료 시간에 선생님이 커다란 상자를 가지고 오셨고, 아이는 상자 안에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어서 무척 좋아했어요. 몇 개월 하다 보니 아이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 저도 뿌듯합니다.”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선보인 ‘용·숙 지역상생 연계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다문화 가족 부모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다. 이 치료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5달 동안 각 가정을 방문해서 이뤄졌다. 이영애 숙명여대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교수가 이끄는 석사 과정 학생들이 다문화 가족 부모와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각 12~17회씩 치료를 진행했다.

특히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가진 발달·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놀이치료에 대한 부모와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용산구에서 6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한 외국인 여성은 “아이가 놀이 치료를 받고 난 뒤부터 뒷정리도 스스로 하고 엄마에게 놀이에 대해 설명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면서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놀이치료는 아동이 놀이 속에서 표현한 내용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자발적으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이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관학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08-13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구청장이 발로 뛰는 ‘섬김행정’ 송파구민 얼굴에는

서강석 구청장, 27개동 순회 마무리

강남, 통합돌봄 필요한 퇴원 환자 지원

지역 내 의료기관 6곳과 MOU

마포, 160억 투입해 전통시장 살린다

망원·월드컵·농수산물시장 등 5년간 시설 개선·활성화 나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