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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쉼터·그늘막 늘려 안전한 여름나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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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시 쉼터 운영 연장
스마트·수동형 그늘막도 확충


지난달 서울 마포구 공무원들과 자율방재단이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을 점검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주민센터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총 83곳의 일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인 안전 숙소도 2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반 무더위쉼터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에 한해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면서 “폭염중대경보 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되면 평일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시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공공시설과 은행, 마트, 종교시설 등 생활밀착형 민간 시설에 무더위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마포중앙도서관과 마포구민체육센터도 쉼터로 이용할 예정이다. 쉼터뿐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와 교차로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구는 올해 스마트그늘막 23개와 수동형 그늘막 11개를 추가 조성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비롯해 그늘막과 나무를 이용한 자연 그늘까지 꾸준히 확충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6-07-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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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