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행사… 36개 체험 홈페이지 시청
학습꾸러미·작가와의 만남 등 5개 존 구성
랜선박람회는 ▲마을교사 학습꾸러미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문화예술 ▲LIVE 토크 ▲우리마을 에코 등 5개 존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마을교사 학습꾸러미 존에서는 강동마을교사가 제작한 공예, 놀이, 독서 등 36개 체험 프로그램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전에 프로그램을 신청한 27개 학교 2200명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학습꾸러미를 갖고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작가와의 만남 존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작가의 온라인 특강이 진행된다. ‘꼴뚜기’의 진형민 작가, ‘나는 바람이다’의 김남중 작가, ‘보통의 노을’의 이희영 작가 특강을 박람회 기간 온라인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 문화예술 존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미술작품 등이 전시된다.
LIVE 토크 존에서는 14일 중학교 학생회 ‘아름드리’ 학생들의 ‘청소년 보이는 라디오’가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우리마을 에코 존에서는 지역 내 16개 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생태환경 프로젝트 UCC 영화제 출품작이 상영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10-13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