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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전경 |
경기도의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에 2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도는 지난 10∼11월 3차 모집을 한 결과 183명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4∼5월 1차 모집 때는 841명, 7∼8월의 2차 모집 때는 1723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로써 올해 신청자는 2747명에 달해 애초 경기도가 제시한 목표치 2000명을 크게 넘어섰다.
경기도의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음식 배달 종사자나 퀵서비스 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노동자 부담금의 90%를 도가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정책이다.
김종구 노동국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배달종사자들의 산업 재해 예방과 보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