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주민들은 “고산동 5, 6, 7번지 일대가 LH 고산지구 택지개발로 새로 연결된 통행도로 중간에 사유지가 걸쳐 있어 통행과 농사를 짓는데 장애와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구 도로(10-1, 10번지)를 부체도로로 연결해 줄 것을 숙원 사업으로 요구했다.
LH 고산지구 현장 관계자는 “그동안 고산지구 택지조성사업에 기반시설공사 관련 공람·공고 등 절차 이행 이후에 도로단절 문제가 대두되어 당황스럽게 생각한다”며, “LH 서울사업본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해결방안에 대한 고민과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도의원은 “현장에 와서 보니 주민들께서 통행과 농사를 위해 예전부터 이용해 오던 도로가 단절되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의정부시와 LH는 주민들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방안을 강구하여 조속히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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