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의원(더민주·군포2)은 14일 제356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Let’s DMZ 사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TF 구성을 제안했다.
정 도의원은 “경기도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DMZ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학술·공연·전시 등 행사를 Let’s DMZ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사업들 간 유기적 연계가 부족하여 일회성 행사로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도의원은 “이에 따라, Let’s DMZ가 경기도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정립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운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의회·경기도·공공기관·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Let’s DMZ 발전 방안 TF는 Let’s DMZ 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관련 사업 간 유기적 연계 및 체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 구성·제도 개선 검토 등 다각적인 논의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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