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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늘려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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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대상 늘어도 병원은 제자리
위탁기관 포기·폐업에 시민 불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나 위탁의료기관은 늘어나지 않아 이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청소년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3차 접종 등으로 접종 대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백신 접종을 하는 병원(위탁의료기관)은 확대되지 않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백신을 접종하는 병원을 늘리려 해도 질병관리청이 위탁의료기관을 확대하지 않아 방침이 변경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백신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해 백신접종 병원을 늘리지 않고 있다”며 “해가 바뀐 만큼 위탁의료기관을 늘려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탁의료기관을 스스로 포기하거나 폐업하는 병원도 있어 백신 접종 병원을 추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인구 밀집지역인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있는 시티병원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해 말 폐업하는 바람에 백신접종 예약을 했던 시민들이 다른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반대로 지난해 문을 연 일부 병원들은 질병관리청의 방침에 묶여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 A(65)씨는 “부스터 샷을 맞기 위해 전주 시티병원에 예약했는데 병원이 도산해 다른 병원을 찾고 있다”면서 “앞으로 동네의원들도 코로나19 치료병원 지정을 검토하는 있는 만큼 백신 접종 병원도 대폭 늘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2-01-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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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