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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지방정부 정책대상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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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제든 교육기관서 학습
지역 맞춤 평생교육바우처 호평


채현일(왼쪽 여섯 번째) 영등포구청장과 관계 부서 직원들이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제9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시행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시키고 지방정부의 정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으로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으로 호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전 구민 대상 평생학습 이용권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국가평생교육바우처와 달리 구민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가 사업 추진 때 구정 설문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구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전국 지방정부에 귀감이 될 만한 다양한 우수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두걸 기자
2022-0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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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