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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에게 술잔 던진 김용진 경기 경제부지사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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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불미스러움도 제 책임”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술잔을 집어던졌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31일 취임 3일 만에 사임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짧았지만 지방정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면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한 정치교체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 영역에서만큼은 이념이나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주민들의 삶과 밀착된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가 가능함을 확인해 보고 싶었지만 한계를 느낀다”며 “조금의 불미스러움도 모두 저의 책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의 사임이 각자의 입장을 모두 내려놓고 도의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돼 도민의 곁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전날인 지난 27일 경기 용인시의 한 식당에서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곽 대표와 말다툼하다가 소주잔을 곽 대표 쪽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봉 기자
2022-08-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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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